이형기¹의 낙화
조지훈²의 사모
한 철 문학을 꿈꾸던
바다 위 사나이³
가야할 때가 언제인지를
분명히 알고 가는이의
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
봄 한 철
격정을 인내한
나의 사랑은 지고있다
분분한 낙화.... ⁰¹
한 잔은 떠나간 너를 위하여
한 잔은 너와 나의 영원했던 사랑을 위하여
한 잔은 이미 초라해진 나를 위하여⁰² ⁰³
가지지못한것에대한열망
그리고절망
나의낙화
나의한잔은
널사랑하는일
버겁고벅차고힘든일
그러나후회해본적없는일
'끄적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우리 좀 자주 봤으면 좋겠다 (0) | 2021.12.22 |
---|---|
설정값 (0) | 2021.12.22 |
추운 하루 (0) | 2021.12.02 |
그래서씨발대체사랑이뭔데요 (0) | 2021.11.26 |
11월 25일 01시 28분 (0) | 2021.11.25 |